Artist DB05

이불

LEE BUL

아름다움과 불안이 공존하는 장면을 만드는 작가.

이불의 작업에는 눈길을 끄는 아름다움과 쉽게 안심할 수 없는 불안이 함께 놓입니다. 미래 도시, 몸, 기념비를 떠올리게 하는 형태는 완벽한 세계에 대한 욕망과 그 세계가 무너질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작업을 이해하는 세 가지 단서

  1. 매혹적인 표면과 불완전한 구조반짝이는 재료와 정교한 형태 안에 균열, 매달림, 미완의 구조가 함께 드러납니다.
  2. 몸보다 크거나 낯선 비례조각과 설치의 규모는 관람자의 몸을 작게 만들고,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힘의 관계를 바꿉니다.
  3. 미래를 빌려 현재를 묻기유토피아처럼 보이는 장면은 기술과 권력, 이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되묻게 합니다.

전시에서 읽기 시작

먼 거리에서 전체 윤곽을 본 다음 가까이 다가가 연결부와 재료의 표면을 확인하세요. 완전해 보였던 구조 속 균열을 따라가며, 아름다움과 불안이 함께 세운 미래의 장면 안으로 걸어 들어가 보세요.

여운을 남겨둘 질문

완벽한 미래를 상상할수록 그 안에서 지워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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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확인일 202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