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허쉬만 리슨은 기술이 우리의 정체성을 만들고 기록하며 감시하는 방식을 오랫동안 탐구해 온 미디어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입니다. 카메라와 화면, 가상의 인물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기술과 사회 안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핍니다.
작업을 이해하는 세 가지 단서
- 하나로 고정되지 않는 자아화면 속 인물과 현실의 몸, 스스로 선택한 역할과 타인이 읽어낸 정체성이 겹쳐집니다. 한 사람처럼 보이는 장면 안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찾아보세요.
- 중립적이지 않은 기술카메라와 인터페이스는 단순한 도구에 머물지 않고 무엇을 보여주고 감출지 결정합니다. 편리한 장치가 시선과 행동을 어떻게 이끄는지 살펴보세요.
- 보는 사람과 기록되는 사람감시와 데이터 수집의 구조 안에서는 관람자도 안전한 바깥에만 머물기 어렵습니다. 작품을 바라보는 나의 위치가 언제 다시 화면의 일부가 되는지 느껴보세요.
전시에서 읽기 시작
작품의 제작 연도나 기술 이름을 먼저 외우기보다 화면, 카메라, 센서가 관람자의 몸과 어떤 관계를 만드는지 살펴보세요. 내가 선택해서 보고 있는 장면과 장치가 나에게 보여준 장면을 나누어 생각하면, 서로 다른 시대의 작업이 오늘의 디지털 환경과 연결되기 시작합니다.
여운을 남겨둘 질문
화면 앞의 나는 선택하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이미 기록되고 있는 대상일까요?
지금 연결된 전시
- 린 허쉬만 리슨: 나의 [나]들2026-10-21 — 2027-02-21
Official sources
공식 자료 더 보기
기관 또는 작가가 공개한 원문에서 작품과 전시 정보를 이어서 확인하세요.
- 서울시립미술관 — 린 허쉬만 리슨: 나의 [나]들
- Lynn Hershman Leeson — Official biography
- Lynn Hershman Leeson — Roberta Breitmore
최종 확인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