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허쉬만 리슨: 나의 [나]들

IEUM CURATION

이음의 한 줄

화면 속 자아가 만들어지고 감시되는 과정을 기술의 장치와 함께 따라가 보세요.

관람의 결

  • 공간을 느끼며
  • 혼자, 천천히
전시의 매체·공간·주제를 바탕으로 제안하는 관람 방식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린 허쉬만 리슨: 나의 [나]들》은 미국 미디어아티스트이자 영화감독인 린 허쉬만 리슨의 60여 년 작업을 폭넓게 살피는 아시아 최초의 미술관 개인전입니다. 인간과 기술의 관계, 정체성, 감시를 다뤄 온 작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개인과 사회를 바라보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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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기술의 발전 순서를 정리하려 하기보다, 작품마다 ‘누가 보고 있고 누가 기록되고 있는가’를 물어보세요. 화면 속 인물의 시선, 카메라의 위치, 관람자의 몸이 놓이는 자리를 차례로 따라가면 기술이 장면의 바깥이 아니라 관계를 만드는 한 요소로 보일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시대의 작품 사이에서 지금은 익숙해진 장치를 하나 골라보세요. 과거에는 낯설었던 기술이 오늘의 일상에서는 어떤 선택과 감시의 방식으로 남아 있는지 생각하며 천천히 이동하는 관람을 권합니다.

ARTIST DB · 01

이 전시에서 만나는 작가

서로 다른 작업의 질문을 먼저 읽고, 전시장에서는 한 작가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