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영: Pig

IEUM CURATION

이음의 한 줄

무대보다 그 뒤를 지탱하는 장치와 공간의 변화를 따라가 보세요.

관람의 결

  • 공간을 느끼며
  • 사진으로 걷기
전시의 매체·공간·주제를 바탕으로 제안하는 관람 방식입니다.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는 《김무영: Pig》는 김무영의 첫 미술관 개인전입니다. 작가는 극장을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시선과 움직임을 조직하는 실제 공간으로 바라봅니다. 소록도에서 촬영한 신작 사진, 공사 중인 서대문형무소를 담은 흑백 사진 연작, 신작 조각이 한자리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이 전시를 이렇게 보면 좋아요

무대 위에 드러난 장면보다 그 장면을 가능하게 하는 뒤편의 장치를 따라가 보세요. 입구에서 곧장 작품 하나를 고르기보다 무대와 객석, 벽과 통로가 시선을 어디로 보내는지 먼저 살펴본 뒤 사진과 조각 사이를 걸어보는 편을 권합니다.

사진 안에 기록된 장소의 시간과 지금 서 있는 오래된 극장의 시간을 나란히 놓아보세요. 서로 다른 공간이 겹쳐 보이는 순간, 보이는 것과 가려진 것의 경계가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ARTIST DB · 01

이 전시에서 만나는 작가

서로 다른 작업의 질문을 먼저 읽고, 전시장에서는 한 작가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