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SEOUL 2026 — 갤러리가이아 A44

IEUM CURATION

이음의 한 줄

많은 작품을 서둘러 훑기보다 반미령의 네 화면에서 문 안팎의 빛과 작은 생명의 흔적을 비교해 보세요.

관람의 결

  • 색을 따라
  • 혼자, 천천히
전시의 매체·공간·주제를 바탕으로 제안하는 관람 방식입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6》의 갤러리가이아 A44 부스에서는 반미령의 〈Encounter-신세계를 꿈꾸며〉 연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크기의 네 작품에는 오래된 벽과 열린 문, 꽃과 새, 겹쳐진 풍경이 등장하며 현실과 꿈 사이를 오가는 작가의 회화 세계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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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의 많은 작품을 빠르게 훑기보다 반미령의 네 화면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문이나 빛을 하나 골라보세요. 그 지점을 기준으로 작품마다 달라지는 색의 온도와 공간의 깊이를 비교하면 같은 연작 안에서 서로 다른 시간이 열리는 방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는 벽처럼 느껴지는 표면과 색의 층을 보고, 두세 걸음 물러나서는 문 안팎의 풍경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세요. 꽃과 새처럼 작은 존재가 넓은 하늘과 오래된 벽 사이에서 만드는 순간의 생기를 발견하면, 고요한 장면 안에 머문 시간도 조금 더 선명해집니다.

ARTIST DB · 01

이 전시에서 만나는 작가

서로 다른 작업의 질문을 먼저 읽고, 전시장에서는 한 작가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