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 컬렉션을 통해 1970~90년대 한국 사회의 산업화·도시화와 맞닿은 미술의 장면을 살피는 전시입니다. 회화, 판화, 사진, 뉴미디어가 한 흐름 안에서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시대를 포착하는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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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소재가 기술처럼 보인다고 해서 설명을 먼저 찾기보다, 화면의 속도감과 재료의 물성을 먼저 느껴보세요. 같은 시대를 다뤄도 어떤 작업은 기록처럼, 어떤 작업은 불안이나 기대처럼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