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IEUM CURATION

이음의 한 줄

모든 화면을 한꺼번에 해석하기보다 한 장면이 다른 화면과 연결되는 순간부터 따라가 보세요.

관람의 결

  • 공간을 느끼며
  • 도시의 시간을 따라
전시의 매체·공간·주제를 바탕으로 제안하는 관람 방식입니다.

아트선재센터 전관에서 열리는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는 함양아가 2018년부터 이어 온 장기 예술 연구 프로젝트의 신작과 주요 작업을 함께 보여주는 개인전입니다. 금융·정치·기술·환경처럼 거대한 구조를 추적하면서도, 그 변화가 개인의 몸과 일상, 감정에 남기는 흔적을 여러 화면과 목소리로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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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원형 영상 설치에 들어가면 먼저 가장 가까운 한 화면만 골라 바라보세요. 한 장면이 끝날 때까지 머문 뒤, 같은 이미지나 문장이 다른 화면에서 어떻게 변주되는지 따라가면 여러 조각이 연결되는 방식이 조금씩 보입니다.

설치 안쪽에서 작품에 둘러싸여 본 다음 바깥으로 이동해 전체 구조를 다시 바라보세요. 개인의 독백과 뉴스, 데이터와 자연의 이미지가 멀어졌다 다시 만나는 흐름을 살피면, 세계를 직선적인 발전이 아니라 되돌아오고 이어지는 순환으로 상상하는 전시의 제안이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ARTIST DB · 01

이 전시에서 만나는 작가

서로 다른 작업의 질문을 먼저 읽고, 전시장에서는 한 작가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