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호

IEUM CURATION

이음의 한 줄

집의 전체 형태보다 몸이 기억하는 문턱과 통로, 재료의 투명한 경계를 먼저 따라가 보세요.

관람의 결

  • 공간을 느끼며
  • 도시의 시간을 따라
전시의 매체·공간·주제를 바탕으로 제안하는 관람 방식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서도호》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주요 작품,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까지 한자리에서 살피는 대규모 개인전입니다. 이주와 거주, 개인과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간·기억·정체성에 관한 질문이 어떻게 이어지고 확장됐는지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이 전시를 이렇게 보면 좋아요

큰 설치의 전체 모습에 압도되기 전에 문고리와 계단, 봉제선처럼 몸의 기억과 가까운 세부를 하나 골라보세요. 실제 건축과 닮았지만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공간을 바라보며 단단함과 투명함, 머묾과 이동이 어떻게 바뀌는지 따라가면 좋습니다.

작품 속 집을 작가 개인의 추억으로만 보지 말고 내가 지나온 방과 통로에 겹쳐보세요. 한 사람의 장소가 관람자의 기억으로 옮겨오는 순간, 전시장은 서로 다른 삶이 잠시 포개지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ARTIST DB · 01

이 전시에서 만나는 작가

서로 다른 작업의 질문을 먼저 읽고, 전시장에서는 한 작가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